진혁이 영전에

 

,  진혁이 .

형은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와의 세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그러나 형은 마지막까지 우리의 위로를 받기 원하지 않았습니다.

 

, 어때하고 물어보면

짐짓,  ?  뭐가?     괜찮아 형의 답변이었습니다.

 

그리고 악수를 하면 손은 돌처럼 단단하였고 강하였습니다.

그렇게 오히려 우리를 위로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대답은 언제나 웃으며 좋아였습니다.

 

과연 순간에도 저런 생명력과 강인한 의지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곰곰히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문득 Cassin 말이 떠올랐습니다.

산악인은 태어나는 것이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형은 진정 태어난 산악인이었습니다.

 

Batian  Nelion에서

Kibo  Uhuru 거쳐

Andes  Pumori까지

형의 일생은 암봉과 빙하의